HELLO, MY NAME IS PAUL SMITH

Exhibition Images Today Art Museum (C) Chuanbao

Exhibition Images Today Art Museum (C) Chuanbao

Exhibition Images Today Art Museum (C) Chuanbao

DDP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는 창조, 영감, 콜라보레이션, 뷰티 그리고 위트를 담은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세계 속으로 마치 관람객과 함께 떠나는 여행과 같은 전시이다. 폴 스미스가 영국에서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그의 개인 소장품들을 전시하여 오늘날 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보여준다.

이번 대형 전시는 1500개가 넘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폴 스미스의 호기심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오랫동안 영국의 디자이너로서 쌓은 수많은 작품 중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의 역사를 대표하는 주요 테마와 오브제에 집중했다. 디자인과 프로덕션,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를 전시해 폴 스미스의 디자인 기법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통적인 크래프트먼쉽과 재단에 대한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과 접목해 폴의 주문 (呪文) 과도 같은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을 강조했다.

전시 작품 중 노팅엄(Nottingham) Byard Lane에 문을 연 폴 스미스의 가로세로 3미터의 첫번째 매장을 정지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미지로 가득 찬 대형 디지털 룸 옆에 재현함으로써 폴 스미스가 어떻게 영감을 얻었는지를 보여준다. 폴 스미스의 음성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치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폴 스미스의 독특한 매장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LA 멜로스 에비뉴(Melrose Avenue)에 있는 파격적인 핑크색 빌딩에서부터 런던 메이페어(Mayfair)의 중심부에 있는 플래그쉽 매장등을 전시했다. 또한 그동안 폴 스미스의 창의성을 자극한 주요 오브제와 사람, 장소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폴의 오피스를 1:1 크기로 재현한 것이다. 이 공간은 서적, 자전거, 전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오브제와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보여지듯이 그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 폴 스미스는 1976년 파리 호텔에서 소박하게 시작한 쇼를 시작으로 이제는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매 시즌 선보이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독특하고 독창적인 감각을 유지하며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